[앵커 멘트]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IT제품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한 업체에서는 MP3를 들으면서 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폰을 출시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기존의 휴대폰에 들어있는 MP3 기능은 음원을 넣을 수 있는 용량이 작거나 음질이 좋지 않아 별도의 MP3플레이어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의 MP3플레이어 회사와 제휴해 출시된 제품입니다.
[인터뷰 : 정환준 / LG텔레콤 단말기 사업팀 대리】
"아이리버랑 기획을 해서요. MP3 기능을 좀 강화를 했고, 그 뮤직 전용칩을 써가지고 뮤직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폰 모드하고 MP3 모드가 이제 나누어져서 사람들에게 좀 더 MP3기능에 접근하기 쉽게 그렇게 만들었고."
최대 40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 별도 파일전환 작업 없이 어떤 파일이든 청취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 정환준 / LG텔레콤 단말기 사업팀 대리】
"내장 메모리를 확장을 시켜서 한 2000곡 정도의 음원을 저장할 수 있게 했고. 일반폰에서 지원되지 않고 MP3만 지원되는 mp3, ogg, wmv, wav 그 다음 무선 칩 압축파일 같은 것을 지원해서 다양한 코덱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뮤직 전용폰이라는 특색을 살려 총 14가지의 음장효과로 최적의 음질을 제공합니다. 특히 통화 중에도 음악 청취가 가능한 ‘MP3 BGM’ 기능과 독서 중에도 방해되지 않도록 잔잔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도서관 모드’ 등의 기능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에 대항하여 한 가지 기능을 특화시킨 뮤직폰.
휴대폰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