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발매 예정이었던 '아이폰4'의 국내 시판 시기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스티브 잡스 애플 CEO는 샌프란시스코 애플 본사에서 아이폰4의 수신불량 문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30일 한국을 제외한 17개 국가에서 아이폰4를 추가로 발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이폰4는 지난달 24일 미국, 영국, 프랑스 등 5개국에서 1차 출시된 데 이어 오스트리아, 벨기에, 홍콩 등에서 2차 발매가 예정돼 있지만 한국은 2차 출시 국가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한국이 제외된 구체적인 이유는 명시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한국정부의 승인 문제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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