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과 뱃살 등으로 지방간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신장합병증이 최대 6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조용균 교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진단받은 전 당뇨병 환자 947명과 2형 당뇨병 환자 4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강한 사람보다 신장합병증의 주원인인 미세단백뇨 발생위험도가 각각 3배와 6배가량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미세단백뇨 유병률은 전 당뇨병 환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없으면 6.3%였지만, 있으면 19%로 높아졌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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