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 선두 업체들의 올 상반기 수주 실적이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국내 4대 조선업체의 올 상반기 총 수주 실적은 165억 8천만 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의 48%를 달성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세계 조선 시장이 완전히 회복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지난해보다는 훨씬 좋아진데다 해양플랜트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가 늘어나고 있어 연간 목표량은 무난히 달성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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