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 하지만 중소기업의 공장 가동률은 석 달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1천 433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벌인 가동률조사 결과 6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7%로 지난 4월 이후 석 달째 답보 상태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는 수출 호조와 월드컵 특수 같은 호재에도 원자재 가격 상승, 건설경기의 위축으로 상승효과가 상쇄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김형오 / hoki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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