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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휴가가 몰린 이번 주는 수급에 잠시 숨통이 트였지만, 다음 주가 고비가 될 걸로 보입니다.
이기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계속되는 불볕더위.
연일 최고기온을 경신하면서 전력수요도 급증했습니다.
지난달에만 하계전력사용량 최고치를 7차례 넘겼고, 3차례 한자릿수 전력예비율을 기록했습니다.
냉방전력뿐 아니라 공장가동률이 늘면서 산업용 전기 사용은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세입니다.
올여름 이상기온을 고려하지 않은 예상 전력 사용 증가율만 12%가량입니다.
이번 주는 휴가가 몰리며 대형 공장 등이 가동되지 않아 30% 내외의 전력예비율을 보이며 숨통이 트였지만, 휴가가 끝난 직후인 다음 주가 고비입니다.
지난해에는 전력사용량이 올해보다 적었지만, 휴가시즌이 끝난 8월 19일 여름철 전력 절정을 기록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오는 10일쯤 전력사용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최대 전력사용량 7,070만 킬로와트, 전력 예비율 6.5%로 자칫 대규모 정전사태까지 불러올 수 있는 5% 선까지 위협하는 수준입니다.
정부는 비상시 화력발전소의 발전량을 늘리고 최악의 경우 단계적으로 전력 공급을 중단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주 불볕더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기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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