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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농림업 생산액이 42조 9천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림업 생산액이 증가하면서 농업인의 실질 소득도 늘었다는 분석입니다.
김명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농림업 생산액은 42조 9천억 원.
2008년 39조 6천억 원보다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이주명 /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관
- "우리가 농림업 생산액 조사를 한 이후로 처음으로 40조를 돌파했습니다. 농가의 총 수입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것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비용 측면까지 감안해야 실질적으로 소득이 된다는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분야별로는 농업이 41조 3천억 원, 임업은 1조 6천억 원으로 2008년보다 각각 7.5%, 36.7% 증가했습니다.
부문별로는 축산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축산 부문 생산액은 16조 4천억 원으로 2008년보다 2조 8천억 원, 2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농림업에서 축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38.7%로 4%p가량 높아졌습니다.
반면, 농작물 생산액은 24조 8천8백억 원으로 전년의 24조 8천7백억 원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전체 농림업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7.9%로 전년보다 5%p 가까이 줄었습니다.
특정 품목에 생산액이 집중된 것도 눈에 띕니다.
미곡과 돼지 한우 닭 우유 등 생산액 상위 5위 품목이 전체 농림업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0.5%로 나타났으며, 계란과 오리, 건고추, 인삼, 감귤까지 포함한 상위 10개 품목의 생산액은 전체의 6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어업생산액 6조 9천억 원을 합할 경우 전체 농림어업 생산액은 49조 9천억 원으로 50조 원에 육박합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농림업 생산액 증가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달성한 성과로, 농림업분야가 우리나라 경제위기 극복에 기여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pdkmr@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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