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최근 악화한 재정 상황을 안정화하려고 대규모 사업의 예산을 축소하거나 시기를 조정하는 대책을 추진합니다.
이번 대책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해 3조 2천억 원인 부채 규모를 오는 2014년까지 1조 8천억 원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시의회에서 제기되는 각종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한 서울시의 재정 운영계획을 다음 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사업을 집행할 자금이 부족해 시 금고를 운영하는 우리은행에서 일시 차입을 해서 자금을 충당하고 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