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늘(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올해 새로 임명된 해외공관장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정병철 전경련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9위의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중동과 서남아, 남미 같은 신흥 시장이 우리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직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그러면서 이들 지역으로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해외공관과 우리 기업의 협조가 관건이라며 해외공관장들이 민관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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