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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사가 오늘(11일) 임금과 단체협상 상견례를 할 예정입니다.
노조 전임자의 타임오프, 즉 근로시간 면제 한도를 임단협에 포함할지가 최대 관건인데, 기아차의 협상 결과는 대형 사업장의 타임오프 협상에서 시금석이 될 전망입니다.
박대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기아차 노조가 이번 임단협에서 노조 전임자 축소 반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사측과 쉽지 않은 협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기아차 노조는 전임자 수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 사측과 협의를 거쳐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일부 사업장에서는 기존 전임자의 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고려 중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법에 저촉되는 이면합의의 성격이 있기 때문에 사측으로서는 수용할 수 없다는 난점이 있습니다.
특히 기아차는 임단협과 타임오프는 별개의 건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혀 왔습니다.
정부의 입장도 단호합니다.
「이채필 고용노동부 차관 (6일 MBN 출연)
- "법정 한도를 벗어나면 노사 자율의 의미가 없습니다."」
기아차의 타임오프 협상 결과는 다른 대형사업장의 협상에 시금석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GM대우는 조만간 타임오프 협상 일정을 잡을 예정이고, 타임오프에 합의한 대우조선은 노조가 급여 대상 전임자 명단을 전달하지 않아 기존 전임자의 급여 지급을 모두 보류한 상태입니다.」
현재 타임오프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 협상이 타결된 곳은 60%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타임오프 정착의 키를 쥔 대형사업장의 협상 결과가 주목되는 이유입니다.
MBN뉴스 박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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