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는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인 '한돈'을 소개하고,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비촉진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산 쇠고기를 '한우'라고 부르듯 국산 돼지고기도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품질의 우수성을 보증한다는 의미에서 '한돈'으로 부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한양돈협회는 이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으로 육가공협회와 12개 업체가 공동으로 '추석맞이 한돈햄 선물세트'를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병모 회장은 현재 시장점유율 14.7%에 머물고 있는 2차 육가공 제품의 비중을 매년 2%씩 높여 5년 후 전체 소비량의 25%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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