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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종합편성과 보도전문 채널 방송사업자 선정을 위한 기본계획안이 오늘(17일)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공개를 기점으로 방통위는 올 연말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합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한정훈 기자!
【기자 】
네. 방송통신위원회에 나와있습니다.
【 질문1 】
조금 뒤면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가 시작되죠? 이번 회의에선 종합편성채널 기본 계획안이 보고됩니까.
【 기자 】
예. 조금 뒤인 10시 30분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실무진이 마련한 기본계획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해 상임위원에게 보고합니다.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 채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 셈인데요.
예정대로라면 오전 중 회의가 마무리되고 오후 2시 공식 브리핑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방통위는 당초 순서를 뒤집어 기본 계획안을 먼저 보고 받고 의결 사안을 처리하기로 해 오후에는 자세한 윤곽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질문2】
그렇다면 기본 계획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기게 됩니까. 사업자 수나 자본금 등도 발표되나요.
【 기자】
기본 계획안에는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일정과 포괄적인 허가 기준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마, 뉴스 등 모든 장르를 편성하는 종합편성채널과 뉴스를 전문 채널하는 보도채널사업자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되는 겁니다.
이 가이드라인은 방송 운영 능력 등 기존 방송사 허가 기준과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스마트TV 등 뉴미디어 시장에 대한 대응책도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논란이 있을 수 있는 사업자 수와 선정 방식, 자본금 규모 등은 장단점을 나열한 복수 안을 올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통위 고위 관계자도 "기본계획안은 공청회에서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모두 제시하는 형태"라고 말했습니다.
【질문3】
기본 계획 발표 후 일정은 어떻게 되는 지 향후 전망 들려주시죠.
【 기자】
기본 계획 발표 후엔 종편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작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다음 달 여론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열리고 이를 통해 방통위가 최종안을 의결하면 신청 접수와 심사를 거쳐 연말 사업자가 결정됩니다.
방통위와 함께 국회도 연내 사업자를 선정을 돕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큰 일정에는 차질이 없어 보입니다.
다만 허가 사업자 수를 둘러싸고는 약간의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일정 기준에 도달하면 신청 사업자 모두를 허가해야 한다는' 준칙주의가 힘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정병국 국회 문방위원장은 어제 한 라디오에 출연해 "종편을 몇개 허가하느냐는 정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방송은 시장에서 통제할 수 있다"며 준칙주의를 지지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또 "연내 종편 선정이 마무리돼야 한다"며 "종편 이야기가 나온 지 1년이 지났는데 너무 지지부진하다"고 방통위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MBN뉴스 한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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