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긴급 장관 회의'…DTI 부분 완화될 듯

주택 실수요자의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완화하는 내용이 담긴 부동산 종합대책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5일) 정부는 청와대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모여 긴급 경제장관회의를 열고 부동산 대책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실수요자의 거래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으로 정책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이뤄진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쟁점인 DTI 문제에 대해선 전반적인 규제의 틀은 유지하는 대신 무주택 또는 1주택자에 대해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이성식 / mod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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