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가계대출 잔액이 7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변동금리 비중이 90%에 달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서민들의 빚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2분기 가계 대출이 15조 1천억 원 늘면서 가계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700조 원을 훌쩍 넘어섰습니다.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1조 6천억 원으로 2008년 1분기 600조 원을 넘어서고 나서 2년 3개월 만입니다.
특히 은행 가계대출은 1분기 7천억 원 증가에서 2분기 8조 6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전 무더기 분양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잔금 지급을 위한 대출이 늘었고, 삼성생명을 포함한 공모주 청약이 몰렸습니다.
문제는 가계 대출 가운데 변동금리가 90%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인 S&P는 우리나라 가계 대출이 가처분 소득에 비해 많고, 대부분 변동금리여서 금리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따라올라 서민들의 빚 부담은 더 커집니다.
특히 저소득층은 금리 인상 충격에 취약하다는 점에서 서민금융 활성화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이혁준입니다. [ gitania@mbn.co.kr ]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