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이 2003년 출범한 3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최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부산·진해경제청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2010년 성과 평가 심의에서 73.3점을 받아 69.1점의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이나 64.9점에 그친 인천경제자유구역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은 신항만과 화전지구, 서부산 유통단지 등 물류산업을 중심으로 특화돼 개발 부합성이 높고, 제조업 중심의 기업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진해경제청은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운영경비에 대한 국고보조금 7억 7,9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