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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선정의 가이드라인이 될 기본계획안이 다음 주에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차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다음 주에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채널 기본 계획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0월 이후 사업자 신청 공고를 내고 예정대로 연내에 선정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인터뷰 : 최시중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 "5월에 (종합편성채널) 타임스케줄을 얘기하면서 연말까지 선정한다고 발표했고 그 계획과 방침에 변화나 차질이 없습니다."
초미의 관심사인 채널 개수와 관련해선 비교평가나 절대평가 등의 심사 방식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절대평가 방식으로 해도 반드시 여러 개 선정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
엄격하게 심사해서 기준을 통과한 사업자에게만 자격을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종편 자본금 3천억 원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1년간 영업비용을 감당할 수준에서 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수신료 인상은 수십 년 된 해묵은 문제라며, 종편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최 위원장은 강조했습니다.
이어 KBS가 의견을 제시하면 지체없이 논의해 이번 정기국회 때 수신료 인상안을 제출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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