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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고소사태로 얽혀 있는 신한금융경영진이 나란히 일본 방문길에 올랐습니다.
대주주인 재일교포에게 서로 입장을 설명하기 위해서인데 결과에 따라 경영진의 거취도 결정될 수 있습니다.
황승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한은행이 신상훈 금융지주 사장을 고발해 시작된 신한금융사태가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습니다.
라응찬 회장과 신상훈 사장,이백순 행장이 재일교포 주주들의 요청으로 나란히 일본 길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이백순 행장과 신상훈 사장은 대주주를 상대로 치열한 설득전을 벌였습니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가볍지 않은 범법 혐의가 드러났기 때문에 신 사장에 대한 고소를 취하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신상훈 사장 역시 갑작스런 고소는 부당하고 명예 회복이 필요하다며 자진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재일교포 주주들은 은행보다 신 사장의 주장에 동조하는 분위기가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설명회 결과에 따라 검찰 수사와 상관없이 신한 경영진의 거취가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대주주들이 신 사장의 고소 필요성을 공감하게 된다면 신 사장의 해임안 처리도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이백순 행장과 라응찬 회장의 지위도 위태로워질 수도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재일교포 주주들이 내부 문제를 바깥으로 드러난 것에 분노하면서 경영진 세 명 모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황승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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