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인 남광토건과 우미건설이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 사업에서 빠지기로 했습니다.
남광토건과 우미건설은 최근 용산 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 측에 출자 지분을 팔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남광토건과 우미건설은 각각 0.4와 0.2%의 드림허브 지분을 갖고 있고, 시공지분은 각각 2%와 1%입니다.
남광토건은 지난 6월 워크아웃 대상으로 분류되고 나서 지분을 팔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우미건설은 주택사업에 집중하려고 용산사업을 포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림허브 측은 30개 출자사를 대상으로 지분 매각 의사를 조사하고 있는데 삼성물산을 비롯한 대형건설사들은 현재 지분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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