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셔틀탱커 5척 등 6억 3천만 달러 수주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비켄사가 발주한 10만 톤급 셔틀탱커 5척과 미국에서 발주된 해양설비 1기를 총 6억 3천만 달러에 수주해 올해 수주실적이 6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셔틀탱커는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상기지로 운송하는 유조선으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차례로 인도돼 브라질 투피 해상 유전지대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해양설비는 해상 원유생산설비를 특수파이프로 1㎞ 깊이의 해저에 연결해 생산설비가 바다 위에서 좌우로 밀리더라도 원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장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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