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녹화에서는 조용필의 명곡 부르기가 TOP6 미션으로 부여된 가운데, 조용필의 연습실에서 직접 촬영이 진행됐다.
밴드 위대한 탄생은 외부인에게는 절대 공개하지 않던 연습실을 '위대한 탄생' 참가자와 멘토에게 최초로 공개했다. 조용필은 전국투어를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 참가자들과 멘토들을 연습실로 초대해 최고의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이번 녹화에는 조용필의 영원한 음악적 동반자 밴드인 위대한 탄생 멤버인 최희선(리더/기타리스트), 이종욱(키보드), 최태완(피아노), 이태윤(베이스), 김선중(드럼)이 모두 참석해 의미있는 순간이 연출됐다.
특히 리더인 기타리스트 최희선은 조용필 음악을 직접 편곡하는 편곡자 답게, 참가자를 직접 지도하는 열정을 불태웠다. 조용필 노래를 가장 잘 아는 리더로서 1:1로 훌륭한 가르침을 사사했다.
한편 녹화 당시는 TOP6가 결정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8명 모두 연습에 참가했지만 이후 탈락한 2명은 아쉽게도 전파를 타지 못하게 됐다. 방송은 29일 오후 9시 5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