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는 26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인근 터널에서 대형 덤프트럭에 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써니'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김보미가 타고 있던 승합차 뒤를 트럭이 들이받은 뒤 6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현재 김보미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를 받고 있다.
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차량은 크게 파손됐지만 다행히 외상은 없다고 들었다. 하지만 사고가 워낙 컸던 터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추후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써니'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 등 영화 홍보에 앞장서 오던 김보미가 갑작스런 교통사고를 당함에 따라 향후 스케줄 소화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 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영화로 극중 김보미는 명동 미용실집 딸로 미스코리아를 꿈꾸는 여고생 류복희 역으로 출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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