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사람이 날 알고 심지어 같이 밥 먹는… 그 옆자리 내가 어렸을 때 너무 좋아했고 최고인 사람, 말문이 막힌다 여러분 스팅입니다 OMG!”라는 글과 함께 스팅과 파티에서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비는 “5년 만에 와보는 그 자리… 참 느낌이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 때는 처음이자 마지막일줄 알았는데 다시 오게 되다니! 나중에 몇 년 뒤에 또 올 수 있을까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속의 비는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스팅 옆에서 정장을 입고 미소를 띠고 있다. 스팅은 영화 ‘레옹’ 삽입곡 ‘Shape of my heart’로 국내에 이름을 알리며 인기를 얻었다.
비는 최근 시사주간지 타임의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최종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에서는 주걸륜, 수잔 보일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비의 수상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2회 연속 ‘타임 100’에 이름을 올렸기에 더 의미 있다.
그는 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타임100’ 파티 참석을 위해 지난 24일 출국했다.
한편 비는 촬영 스케줄 관계로 오는 28일 귀국한다. 현재 그는 신세경과 함께 영화 ‘레드 머플러’를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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