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 측은 지난 28일 오후 소속사 및 카라 5인 멤버 명의로 보도자료를 통해 "카라 3인은 모든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그룹 카라의 활동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카라는 한승연, 강지영, 정니콜 등 멤버 3인이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하지만 카라 3인 측은 최근 소속사와 대화의 장을 열고 장래 활동에 대한 논의를 거듭한 끝에 이번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DSP 측은 "DSP미디어와 카라 3인은 장래의 활동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으며 그 결과 아무런 조건 없이 소송을 취하하는데 합의할 수 있었다"고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음을 공식화했다. 이로써, 해체 위기까지 처했던 카라는 3개월 만에 '카라 사태'를 종결하며 팬들의 바람대로 5인 체제의 가수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이어 DSP 측은 "그 동안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팬들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