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매체 티엠지(TMZ)는 지난 27일(한국시간) "게임회사 '게이트 파이브'가 계약 파기를 이유로 비욘세를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게이트 파이브'는 지난해 비욘세와 함께 '스타파워:비욘세'라는 댄드게임을 개발하기로 한 회사다.
소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욘세는 '게이트 파이브'에 갑자기 추가금을 요구했으며 회사 측은 "비욘세가 이미 협상한 것보다 터무니없이 많은 돈을 원했다"며 "그 탓에 지난해 12월 직원 70명을 해고할 수 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게임 프로젝트의 후원자 역시 "비욘세는 도덕적으로 비난 받아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비욘세가 계약을 파기해 직원 70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실업자 신세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회사가 비욘세에게 요구한 배상 규모는 1억달러(약 1100억원)나 된다.
비욘세 측은 지금까지 피소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고 있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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