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英 윌리엄 왕자-케이트 미들턴 ‘세기의 결혼식’ 생중계 진행

전 KBS 아나운서인 방송인 박지윤이 29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을 통해 생중계되는 ‘세기의 결혼식 : 프린스 윌리엄 & 케이트 미들턴’의 진행을 맡는다.
박지윤은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 생중계에 상세한 해설을 더해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특히 영국 현지에서 윌리엄왕자 결혼식 기념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거리 축하공연과 퍼레이드, 결혼식에 초청받은 왕실 가족과 귀족, 정재계 및 연예계 인사들, 전통 결혼식순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박지윤은 영국 왕실의 결혼식 전통과 과거 왕실 결혼식, 윌리엄왕자-케이트의 러브 스토리 등에 대해 꼼꼼히 자료 조사를 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만큼 생중계 진행에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나 또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고 전했다.
한편 ‘세기의 결혼식 : 프린스 윌리엄 & 케이트 미들턴’은 29일 오후 4시부터 5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윌리엄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10년 러브스토리와 약혼 스토리가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