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은 지난 1일 한달 만에 방송을 재개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무대에서 자신의 노래 ‘미아’로 관객들을 몰입시켰다.
이날 대중이 잘 모르는 곡을 선곡한 그녀는 “너무나 애착이 가는 노래”라며 “그래서 틈나는 대로, 기회가 되는 대로 부른다. 대중들이 잘 모르더라도 ‘좋아하게 만들거야’ 생각하면서 부른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박정현은 무대에 앞서 “그 동안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때 마다 걱정과 부담감으로 예민했었는데, 오늘 제일 마음이 편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대에 오른 박정현은 매력적인 보이스로 ‘미아’를 열창했고, 관객들과 감동을 소통했다. 박정현의 뜨거운 무대에 매니저 평가단들은 “모르는 노래인데도 이런 느낌을 주다니 놀랍다”는 반응이었고, 청중 평가단의 선호도 조사에서도 그녀는 임재범에 이은 2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방송은 기존 가수 이소라, 박정현, 김범수, 윤도현과 함께 임재범, BMK, 김연우가 새롭게 합류하며 방송을 재개했다. 청중평가단은 폭발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너를 위해’를 열창한 임재범을 1위로 인정했고, ‘그런 이유라는 걸’을 선보인 김범수는 아쉽게 7위에 머물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