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씨께 열애설 좀 내드려야겠어요`

배우 김민준이 열애설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민준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출연,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과거 배두나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던 김민준은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연기를 하다보면 모두 다 그런 분위기를 풍길 수밖에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MC들이 열애설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배두나와 김민준의 다정스러운 사진들을 공개했지만 김민준은 전혀 개의치 않고 담담하게 사진에 대해 설명해 오히려 MC들을 더 당황케 만들었다.
김민준은 "데뷔 후 다른 여자 연예인과 사귄 적은 있지만 단 한 번도 기자들에게 덜미를 잡혀본 적이 없다"며 "여자친구가 생기면 당당하게 숨기지 않고 데이트를 즐기는 편인데도 너무 열애설이 안 나다 보니 ’내 인기가 떨어진 게 아닐까’ 걱정했던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방송은 5일 오후 11시 1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