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은 6일 오후 KBS 2FM '데니의 뮤직쇼' 3부에 출연이 예정됐으나 30분 이상 늦게 스튜디오에 도착,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박재범의 지각은 앞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리허설이 늦어졌기 때문. 데니는 "박재범이 3부부터 함께 하기로 했는데 '뮤직뱅크' 리허설이 지연되고 있다"며 청취자들을 달랬다.
박재범은 직접 '뮤직쇼' 쪽으로 전화를 걸어 "지금 리허설 중이다.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본의 아닌 지각을 사과했다.
이날 박재범은 방송 시작 33분 만에 스튜디오에 도착해 팬 및 청취자들과 짧은 만남을 나눴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달 27일 첫 미니앨범 'TAKE A DEEPER LOOK'을 발매, 국내뿐 아니라 최신 빌보드 '월드 앨범(World Album)' 차트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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