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결혼 전 알콩 달콩했던 연애담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MBC 뉴스매거진 ‘이하정이 만난 사람’ 코너에 정준호가 출연하게 된 후, 정준호의 적극적인 대시로 만남을 시작했다. 어느 날 정준호가 샴페인을 사들고 이하정에게로 가 술 마시기 게임을 하던 중 술이 약한 이하정은 정준호에게 흑기사를 요청했고, 정준호는 키스를 해달라는 소원을 내비친 것.
이하정은 “처음 정준호의 볼에 키스를 했는데, 이때 정준호가 고개를 돌려 터프하게 키스를 했다”며 만난 지 10일 만에 첫 키스한 달콤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정준호는 “침이 마를 정도로 오랫동안 키스했다. 나중에는 입이 안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표현해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 골방 토크에는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측근 김흥국, 노사연, 아나운서 양승은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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