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에 따르면 남경민은 '타임'의 프롤로그, '새드무비를 아시나요' 편에 삽입된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남경민은 믿었던 친구와 남자친구의 배신이라는 상황에 처한 여주인공을 맡아 그간 단편영화와 연극에서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과시했다.
관계자는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신선한 마스크를 찾던 중 오디션을 통해 발탁했다"며 "편집할 때 까지 배우 윤다훈의 딸인 줄 몰랐다가 지난해 KBS 2TV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했던 남경민을 기억한 제작진이 있어 알게 됐다"고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남경민은 아버지의 후광을 얻지 않기 위해 본명 남하나에서 남경민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녀는 새드무비를 아시나요'의 오디션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도 매니저 없이 혼자 의상과 소품을 챙겨 올 만큼 대단한 열의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타임'의 '새드무비를 아시나요'는 연애를 주제로 50년간 달라진 연애 행태를 비교 묘사한 작품이며 오는 6월 초부터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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