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 홍보대사 발탁

배우 박보영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얼굴이 됐다.
11일 PiFan측은 오는 7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열리는 PiFan의 홍보대사로 박보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보영은 2008년 차태현 왕석현과 함께 한 영화 '과속 스캔들'로 8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이후 '초감각 커플' '시선 1318' 등에 출연했으며 올 7월에는 공포영화 '미확인 동영상'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PiFan의 김영빈 집행위원장은 "당찬 매력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연기자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박보영이 PiFan 레이디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만큼 홍보대사 활동도 열심히 해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이고 오락성 강한 영화제로 평가받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올해 15회를 맞이하였다.[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