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예관계자는 17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현재 ‘남격’ 새멤버 전현무 아나운서가 확정되기 전 끝까지 물망에 오른 경쟁자는 ‘비스트’ 이기광이었다”며 캐스팅 후일담을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남격’ 제작진이 서로 전혀 다른 매력을 지닌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기광을 두고 고심한 끝에 이기광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나 일정상 문제 등으로 캐스팅이 불발됐다.
이기광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남격’ 제작진으로부터 섭외 제의를 받고 서로 이야기를 나눴지만 결국 새 음반 활동 및 일정상의 문제로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 소속사 관계자는 이어 “‘남격’ 제의를 받고 이기광도 기뻐했다. 특히 이기광은 ‘뜨거운 형제들’ 을 통해 예능의 매력을 이미 잘 알고 있어 '남격'에 합류하고 싶어했다”면서 “음반활동 등 사정으로 합류할 수 없게 돼 본인도 아쉬워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새멤버로 최종 확정된 전현무 아나운서가 워낙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어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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