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외신들은 제니퍼 애니스톤이 지난달 애완견 '노먼'의 명의로 뉴욕 맨해튼에 약 54억원의 팬트하우스를 계약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주택은 뉴욕의 유명 헤어디자이너 샐리 허쉬버거가 거주했던 곳으로, 18층에 약34평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테라스의 크기는 22평으로, 이 곳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이는 훌륭한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앞서 제니퍼 애니스톤은 미국 애완동물 웹사이트인 포네이션 닷컴에서 실시한 ‘휴일날 애완동물을 맡기고 가도 가장 잘 돌보아줄 것 같은 유명인사’ 설문에서 70%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미 그녀가 애완견에게 쏟고 있는 무한한 애정을 대중들도 알고 있기 때문. 제니퍼는 노먼의 마사지비로 일주일에 250 달러를 쓰고 있으며, 침술도 놓고 있다고 전해졌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노먼같은 개는 없다. 그는 단지 털옷을 입은 사람"이라며 "노먼은 나를 홀딱 빠지게 만든다. 그가 나를 볼 때면 내 영혼에 레이저 빔을 쏘는 것 같다"고 못말리는 애견 사랑을 과시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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