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오는 19일 대전에 위치한 카이스트 내 강당에서 열릴 ‘KAIST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 프로젝트 : 행복 토크쇼’에 참여한다
이 강연은 최근 카이스트 학생들의 잇단 자살의 원인이 등록금제도와 영어수업 등으로 귀결되면서 교육과 인성, 사회적응력 문제가 간과되고 있다는 점을 사회적으로 부각시키고자 마련된 것.
‘행복 토크쇼’에는 타블로를 비롯해, 정신과 의사인 이시형 박사와 숭실대 오제은 교수가 경험을 통해 얻은 긍정적 사고, 인내와 도전정신을 학생들에게 전하며 행복한 학교생활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강연을 주최한 밝은청소년 측은 “타블로를 비롯한 세 연사들은 행복토크쇼를 통해 경제적 부담감, 취업 문제 등으로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있는 대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된 대학생 자살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교육과 인성, 사회적응력에 있음을 얘기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력위조 논란을 겪었던 타블로는 지난 10일 모교인 미국 스탠퍼드대 강연을 갖고 힘들었던 심경을 전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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