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눈물 고백…“리더 자리 너무 힘들었다”

그룹 ‘애프터스쿨’의 가희가 리더 자리가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20일 방송되는 tvN ‘오천만의 대질문’에는 애프터스쿨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가희는 “리더이기 때문에 마음고생이 유독 컸을 것”이라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던 중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실 예전에는 리더이기 때문에 짊어져야 할 짐이 너무 많아 리더의 자리가 너무 힘들었다”고 말문을 연 가희는 “하지만 요즘엔 마음의 짐을 좀 내려놓고 멤버들과 다 같이 손에 손을 잡고 함께 힘든 일들을 헤쳐나 가려고 한다”고 그간의 맘고생을 털어놨다.
리더의 눈물에 애프터스쿨 멤버들 또한 눈시울을 붉히며 “리더 가희 언니를 도와 더 탄탄한 걸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끈끈한 동료애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탈퇴 논란에 시달린 베카의 사연 또한 공개된다. 방송은 20일 밤12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