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가수들의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의 인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출연 가수들의 경연 곡은 방송이 되자마자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고, 음원 차트를 모조리 휩쓰는 등 그야말로 ‘나가수 열풍’이다.
그 뿐만이 아니다. 노래방에서도 ‘나가수’의 곡들이 열풍이다.
그렇다면 ‘나는 가수다’에 나오는 곡들 중 노래방에서 가장 많은 불린 노래는 무엇일까?
TJ미디어가 5월 16일부터 22일 동안 전국 질러넷 노래반주기를 통해 집계한 결과, 1위는 무려 112861번 선곡 횟수를 기록한 김범수의 ‘제발’이 차지했다. 그 뒤로 52500번 기록한 윤도현의 ‘나 항상 그대를’이 2위,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가 20648번으로 3위에 올랐다.
TJ미디어 염항섭 차장은 "질러넷 반주기를 통해 ‘나는 가수다’의 노래들 중 어떤 노래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누적 데이터를 알 수 있다"며 "회사 내부적으로도 ‘나가수’의 인기가 대단하다. 프로그램의 파급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고 전했다.
[MBN 컬처앤디자인 양기원 기자] [저작권자© MBN CN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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