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트’는 신의 규율에 따라 통제되는 미래세계에서 가족을 잃고 신의 뜻을 거역한 프리스트가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3D 액션으로, 세계적인 그래픽 노블러 형민우의 원작을 할리우드에서 영화화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이 영화는 ‘아이언맨’ ‘캐리비안의 해적’ 등에서 시각효과를 선보여 온 오퍼나지팀의 스콧 스튜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눈길을 모은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가 샘 레이미가 제작에 참여했다.
‘마스터 앤드 커맨더’ ‘다빈치 코드’를 통해 열연을 펼쳤던 폴 베타니가 주인공 프리스트를 맡아 액션전사로 변신했고, ‘미션 임파서블 3’ ‘다이하드 4.0’의 섹시 여배우 매기 큐와 ‘반지의 제왕’ ‘스타트랙: 더 비기닝’의 칼 어반이 각각 프리스티스와 블랙 햇 역을 맡아 재미를 더한다.
신을 거역한 프리스트가 복수를 시작하면서 벌이는 스타일리쉬한 액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담은 ‘프리스트’는 6월 9일 국내개봉을 앞두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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