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는 24일 자정께 자신의 트위터에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 누군가에겐 치명적인 슬픈 하루. 안타깝네요 안타까워요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MBC 김주하 앵커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극단적인 선택까지 하셨을까…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추모했고, SBS ESPN 임용수 아나운서는 “누구보다 야구를 사랑했던 지선이가 편히 쉴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많은 동료들과 누리꾼들 역시 SNS를 통해 故 송 아나운서의 넋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故송 아나운서의 빈소에도 야구계 인사와 동료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허구연 해설위원과 전 KBS N 이지윤 아나운서는 23일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송지선 아나운서의 빈소를 찾아와 조문하며 “실감이 안난다” “너무 충격적이다” “믿을 수 없다” “안타깝다” 고 애통함을 금치 못했다.
한편 故송 아나운서의 입관식은 24일 낮 12시 강남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서 고인의 부모와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치러졌다. 고인의 발인은 25일 오전 6시 장례식장에서 화장장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이며 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故송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오후 자택인 서울 서초구 모 오피스텔 건물 19층에서 투신해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