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과 6월 2일 방송 예정인 KBS2 '생방송 세계는 지금'에서는 3박 4일간 일본 지진 피해 현장을 직접 찾은 사유리의 취재기가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진 피해 현장들이 여과 없이 보여질 예정이다.
지반 붕괴로 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사라져버린 어촌 마을 이시노마티, 지진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인 거센누마 등 피해 지역 곳곳을 취재하며 일본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유리씨는 우리의 제안에 한 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나섰다"며 "그는 방사능 공포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눈으로 직접 그들의 현실과 고통을 확인하려 참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는 지금'은 국제이슈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생동감 있는 영상을 전하는 시사로드다큐의 형식으로 5월 31일과 6월 2일 오후 8시 20분, KBS2 TV에서 방송된다. 2011년 봄 개편을 맞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