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녹화에서 자신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을 게스트로 초빙했다.
이날 피겨에 도전하고 있는 열 명의 스타는 윌슨에게 표현력을 높이는 특별 지도를 받았다.
윌슨은 우선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는 수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들이 어색해하자 김연아가 먼저 막춤 시범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에 아이유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막춤을 춘 적이 없다"고 수줍어했지만 이내 깜찍하고 귀여운 막춤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키스앤크라이'는 전문 스케이터와 스타가 짝을 이뤄 스케이팅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우승자로 선발된 팀은 오는 8월 열리는 김연아의 아이스쇼 무대에 서게 된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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