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극본 김예리/연출 김수룡 권혁찬)(이하 내거해) 8회에서 현기준(강지환 분)과 공아정(윤은혜 분)의 콜라키스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공개된 ‘콜라키스신’은 아정이 술을 마시고 얼떨결에 기준의 집으로 가서 잠이든 상황. 기준은 아정을 놀려주기 위해 1.5리터짜리 콜라를 흔든 뒤 키스를 한다.
‘쌩둥 키스’로 개연성 논란이 된 첫 키스때와 달리 이번엔 윤은혜의 두 손을 뒤로 꼭 감은 채 부드러운 키스신을 선보인다.
앞서 윤은혜는 27일 경기도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드라마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키스신이 화제를 모았는데 앞으로 더 획기적인 키스신이 있을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이어 “거품키스, 사탕키스 등 화제의 키스신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이를 능가하는 ‘콜라키스’를 선보인다”며 “많은 분들이 눈도 즐겁고 가슴도 설렐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아마 극과극 반응이 있을 것 같다. 기대반 걱정반”이라며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을 재미있는 키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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