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동은 지난 3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가두어야 할 사람들 우리 모두가 스포일러하기 전에 죄없이 잡아간 우리 학생들 다 내 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제동은 “어쩔 수 없이 목을 잡아야만 했던 그 착한 사람들 양심의 가책까지 다 풀어 줘. 나와 우리가 나서기 전에. 라고 소리치고 싶지만 참아야겠죠?”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9일 반값등록금 시위를 벌이던 대학생 73명이 미신고 집회 시위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연행된 사건에 대한 발언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옳은 말씀입니다”,“앞으로 활동에 영향이 있지 않으실지 걱정이 됩니다”,“당신의 소신발언을 지지합니다” 등 뜨거운 호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우 김여진은 지난 14일 광화문 광장에서 반값등록금 촉구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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