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의 기쁨도 잠시 신인에게는 다소 부담될 수 있는 ‘사극’ 연기 도전에 신현빈의 걱정도 배가 된 상태다.
신현빈은 “사실 미술을 전공, 연기를 전문적으로 배우지 못해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워낙 생각지도 못한 큰 배역에 기쁘기도 하지만 부담이 크다. 많은 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털어놨다.
신현빈은 또 “24살 연기를 시작했는데 어떻게 보면 늦은 데뷔다. 하지만 조바심을 내거나 하진 않았다. (연기는)너무 원한 일이였기에 한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고 기뻤다”며 “신인들에게 늘 연기력 논란이 오기 마련이다. 가끔 우연히 댓글을 통해 ‘얘가 누군데?’, ‘어울릴까?’ 등 의견을 접할 때도 물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조선시대 협객 백동수의 이야기를 다룬 무협 액션 사극. 조선 영, 정조 시대에 만들어진 '무예도보통지'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정조대왕 호위무관들과 대립해 정조의 암살을 노리는 비밀 집단인 ‘흑사초롱’의 무사들과의 액션 대결을 담았다. 7월 4일 첫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