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이번 여행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SBS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친분을 맺은 출연자 7명이 함께 떠나는 것으로, 두 사람은 극 중 부부로 열연하다 지난해 11월 종영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tvN ‘택시’에 출연한 이상윤은 깜짝 게스트로 남상미를 초대해 MC 이영자의 질문에 스스럼없이 연인 사이임 고백한 바 있다.
이상윤 소속사 관계자는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드라마팀 자체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종영 후에도 종종 모였는데, 동료로서의 만남 그리고 사적인 만남에서 서로 호감을 느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두 사람이 예쁘게 사랑할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상윤은 ‘인생은 아름다워’ 종영 후 곧바로 MBC ‘짝패’ 촬영에 돌입하며 생방송을 방불케 하는 바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해야 했지만 남상미와의 풋풋한 사랑에 힘입어 첫 사극 도전을 무난히 마치게 됐다. 서울대 물리학과 휴학생인 이상윤은 올해 2학기는 복학해 학업과 연애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편 남상미는 2003년 MBC TV ‘러브레터’로 데뷔했다. 드라마 ‘달콤한 스파이’, ‘개와 늑대의 시간’, ‘식객’, 영화 ‘잠복근무’(2005), ‘불신지옥’(2009) 등에 출연했다. SBS TV ‘한밤의 TV연예’ MC를 맡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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