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듀엣 무대

가수 김범수가 세계적인 R&B 가수 브라이언 맥나이트(Brain McKnight)와 듀엣 무대를 펼친다.
김범수는 오는 7월 2일과 3일 양일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에서 열릴 예정인 ‘레인보우 페스티벌 2011’에서 브라이언 맥나잇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출연한다.
이번 무대는 본 페스티벌 중 브라이언 맥나이트의 내한 공연을 진행하는 주최측에서 스페셜 무대로 한국 아티스트와 깜짝 듀엣곡을 제안해 성사됐다.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김범수를 직접 지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김범수의 인연은 지난 2010년 3월 브라이언 맥나잇이 당시 김범수가 진행하던 한 방송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당시 김범수가 부르는 노래에 브라이언 맥나이트가 직접 피아노 연주를 해주었고, 김범수가 자신의 정규 7집 앨범을 선물하는 등 음악적인 교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16일 자신의 정규 7집 앨범 ‘끝사랑’ (SOLISTA : Part.2)의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14일 오전 온라인 포탈 사이트를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끝사랑’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타이틀곡인 '끝사랑'은 김범수의 ‘보고싶다’의 명콤비인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작업한 곡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