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 역으로 출연 중인 공효진은 매주 수, 목요일에만 발행되는 '위클리 패션 매거진' 같은 느낌을 줄 정도로 패션 바이블로 급부상했다.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공효진이 매회 입고 등장한 의상과 패션들은 방송 직후 '공효진 패션', '구애정 패션' 등의 검색어로 네티즌들 사이에 인기다.
극중 공효진이 선보인 패션 아이템들은 방송 직후 뜨거운 문의를 받는가 하면 실제로 완판되는 등 공효진을 '국보급 완판녀'로 떠오르게 하고 있다. 구애정의 단발 헤어스타일 역시 '아로미 단발'로 불리우며 올 여름 헤어 트렌드가 되기도 했다.
공효진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반응도 좋은데다 공효진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이슈가 되고 있어 의상이나 소품 등 협찬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완판녀'라는 수식어는 광고 섭외 제의로 이어지고 있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