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9세 연하` 정석원 유혹 비결은?

최근 9세 연하의 탤런트 정석원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수 백지영이 '연애고수'가 된 비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에 출연해 정석원에 대해 “나이 차이를 전혀 못 느낄 만큼 듬직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생 시절 만나던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눈치를 주는데도 모르고 계속 만났다. 그땐 밀고 당기기 중 무작정 당기기만 했던 것 같다"며 "이젠 남자친구에게 제대로 밀당을 할 줄 안다. 연애에도 나름의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해 정석원과 연애를 하게 된 사연을 우회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백지영은 최근 발표한 정규 8집 ‘피타’(PITTA)에 수록된 ‘아이 캔트 드링크’가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에 수록되며 또 한번 OST의 여왕 자리를 노리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