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 출연 중인 정겨운은 극중 상위 1%의 삶을 사는 1번가의 재벌 도련님이지만 식모인 노순금(성유리 분)과 줄곧 서민 데이트를 즐겨왔다.
정겨운은 성유리와의 한증막 데이트를 위해 실제로 모처의 찜질방을 찾아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실제로 연인 사이같은 분위기를 이어나갔다는 후문.
특히 ‘로맨스 타운’에서 재벌남다운 수트 패션을 선보여 온 정겨운은 이번 한증막 데이트 신에서 찜질방 옷과 머리에 리본 모양으로 만든 수건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겨운은 목욕탕 사물함 열쇠까지 팔목에 걸어 실제로 찜질방에 온 것 같은 리얼한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나 제작진들에게 “촬영을 빙자해 진짜 땀 빼러 온 것 아니냐”는 농담까지 들었다고 한다.
한편 드라마 ‘로맨스 타운’은 순금이 복권 1등에 당첨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으며, 정겨운과 성유리의 찜질방 데이트는 오는 1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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