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은 17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고양이’ 제작보고회에 김새론의 친동생 아역배우 김예론과 함께 착석해 토크 및 기자간담회에 임했다.
기자간담회가 끝난 뒤 진행된 포토 타임에서 박민영의 단독 포토타임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실제 영화의 주인공 고양이가 등장, 동반 촬영을 시도했다.
출산 1달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고양이는 아직 예민한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는지 박민영과 촬영도중 발버둥을 쳤다.
이날 박민영은 한쪽 어깨를 노출, 어깨끈이 고양이에 의해 끊어질 위기에 놓여 결국 동반 촬영을 포기, 포토타임을 혼자 진행했다.
당황한 박민영을 안심시키기 위해 진행을 맡은 김생민은 “왠지 불안했는데 큰일 날 뻔했네요. 박민영씨 (노출사고로)방송에 나오실 뻔 했어요”라고 재치있게 상황을 모면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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