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은 이같은 뜨거운 호응에 보답코자 싱가폴, 자카르타, 홍콩, 대만 등 본격적인 동남아 투어에 나섰다.
동남아 투어의 첫 시작인 싱가폴은 17일 1,200석 규모로 진행됐으며,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일찌감치 티켓을 매진시켰다.
특히 공연 전날 300여명의 열혈 현지 팬들로 공항은 이미 북새통을 이뤘으며, 플랜카드와 선물꾸러미 등을 들고 김형준의 일거수 일투족을 따라 다니는 것은 물론 현지 팬들은 버스까지 렌트해 쫓아다닐 정도로 싱가폴 현지에서 김형준의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국 가수들과 공연을 펼쳐 아시아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하기도.
이번 싱가폴 공연에는 현지의 주요 TV, 신문 매체의 취재가 진행된 것은 물론 첫 솔로 앨범의 전곡, SS501의 UR Man 등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특히 노래 이외에도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마련한 김형준은 팬을 위해 직접 초상화 그려주기, 'I Am' 불러주기, 하이터치 및 싸인 포스터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김형준은 싱가폴을 시작으로 7월 17일 홍콩, 24일 대만 공연까지 화려한 퍼포먼스로 아시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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